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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 소식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전12:1)
<기도 제목과 일정>
1. 6월 20일 마지막 정기모임을 끝으로 이번 학기 모임을 잘 마무리하고 6월 23일부터 시작되는 단기선교를 핑동 자주어교회에서 7월 5일까지 진행했습니다. 저희 캠퍼스에서 13명의 형제자매와 청화대 간사2명 형제자매3명 모두 18명이 참여하여 어린이 여름성경학교, 교인분들 가정방문과 주변 가정방문 전도, 거리 전도등을 하였습니다. 이번 국내 단선을 통해 몇몇 지체들이 눈에 띄게 성장했는데 그중에 우리 모임에서 가장 조용하고 소극적이였던 샤오짜이러는 이번 단선동안 설거지같은 궂은 일을 자초해서 도맡아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두번의 모임을 앞에서 인도하면서 모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 감사가 되었습니다. 또한 지역교회에 어린이 성경학교등을 하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신앙훈련의 필요성을 몸소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한 모든 지체들이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하나님과 교제하며 복음 전하는 일상이 되게 하소서.
2. 이번 한국 CCC전국 대학생 여름 수련회는 “Seize your Season”(너의 때를 붙잡으라 전도서12:1)이라는 제목으로 강원도 평창 휘닉스 파크에서 1만여명이 모여 모임을 했습니다. 해외에서도 24개국 250여명이 참여했고 420여명의 새친구들이 참여하여 복음을 들었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100여개 가까이 되는 선교 부스를 통해 다양한 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를 마치고 단기선교로 1753명을 총 3391명을 국내외로 파송하여 해마다 선교지 파송 인원을 갱신하며 한국CCC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을 선교지로 보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던 것은 저희 캠퍼스의 학생리더인 윈신과 이쉬엔과 함께 수련회를 참석하였던 것과 수련회 이후에 윈신, 이쉬엔이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DMZ 통일 기도모임에 참여한 것입니다.(27-29일) 이번 기도회에는 총10여개국에서 온 지체들까지 포함하여 110여명의 청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도를 통해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기도하여 감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새친구들이 새생명을 잘 시작하게 하시고 더 많은 청년들이 통일을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소서.
3. 7월2일 청주지구 CCC단선을 시작으로 서울서2팀과 대전지구 단선팀 총41명이 타이난으로 와 단기선교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5,6일에는 타이난에서 처음 경험하는 큰 태풍으로 잠시 주춤하였지만 청년들의 뜨거운 선교의 열정을 멈추지는 못하였습니다. 11일에 한국의 밤을 계획 중이라 더운 날씨과 궂은 날씨를 가리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고 있고 12일에는 참석한 새친구들과 남아있는 제자들과 함께 피크닉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방학이라 남아있는 학생들이 제한적인데 단선팀들이 학생들과 잘 만나 복음을 전하고 또 저희 모임에까지 잘 연결이 될 수 있게 하소서. 아픈 이들이 없도록 건강을 지켜주소서.
4. 많은 분들의 기도로 시어머님은 일반 병실로 옮기실수가 있었고 남편이 24시간 간병을 하며 상태가 많이 안정되어 지금은 요양원으로 옮기셔서 계속 병원 치료를 받고 계신 상황입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행정적인 절차와 문제들이 있어 남편이 7월 중순에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하게 됩니다. 어머님의 건강(당뇨, 고혈압, 신장 투석, 삼차 신경통, 뇌출혈등)이 호전되게 하소서. 해결해야 할 행정적인 문제가 순적하게 진행되고 여러 도울 손길을 붙이소서.
예준이는 지금 동아시아 단선 중에 있습니다. 이번에 통역을 맡았는데 언어의 지혜를 주시고 친구도 안전하게 잘 만나게 하소서. 또 이번 CCC 여름 수련회에서 주최하는 CCM페스티벌에서 직접 작곡, 작사한 곡으로 CCD부분 1위를 하게 되어 수련회 마지막날 밤 축하의 시간에 1만여명 앞에서 공연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영상 공유합니다)
하준이는 마지막 방학 한달을 두고 시험 준비를 위해 공부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3이 되어 대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부담감에 스트레스가 큰 것 같습니다. 때때로 저와 신경전이 벌어지곤 하는데 저도 마음이 어려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혜로 하준이를 잘 돕게 하시고 하준이가 어려운 이때를 통해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당신이 하나님께 드리지 않은 오늘은, 영원히 사라진 기회이다.”
찰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더운 날씨에 건강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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